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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 보고 놀란 외국인 관광객, 그 이유는?

서울경찰 2012. 7. 5. 09:53

지난 6월 아침 6일 간의 꿈같은 한국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려던 대만인 L(여, 30세)씨가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가방을 분실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분실한 가방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벼랑 끝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112신고를 하였답니다.

“잃어버린 가방에는 한국에서 구입한 90만원 상당의 각종 의류가 있어, 이틀간 출국을 연장할 것이니 피해 물품을  꼭 찾아달라”는 피해자의 절박한 심정을 듣고,

시고를 접수한  서울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에서는  사건 접수와 동시에 피해자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CCTV를 분석하는 등 끈질긴 노력 끝에 사건 발생 11시간만에 피의자를 검거하고, L씨의 잃어버린 가방과 내용물들을 모두 회수하였답니다.

 

 

L씨는 사건 접수 11시간 만에 본인의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준 대한민국 경찰에 대하여 “혹시나 찾을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막연한 마음에, 이틀간 연장 체류를 하였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가방을 찾아주니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대한민국 경찰의 친절함과 신속함 그리고 우수한 수사능력에 감탄 하였다“는 감사의 말을 연신 하였답니다.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 경찰관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곳 동대문 패션타운에서 쇼핑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 해결을 통하여 대만에 돌아간 L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전파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K팝 열풍 처럼 한국경찰의 좋은 이미지가 전 시계로 뻗어나가는 날까지,

우리 서울경찰은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서울중부경찰서 경무계 홍보팀장 경위 박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