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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부) 학생들의 시선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아동안전지도!

서부홍보 2018. 7. 4. 09:40

 

 

 

서울서부경찰서는 은평구청, 은평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 등을 표시하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아동안전지도는 현장조사를 통해 제작되는데요.

교사, 경찰관, 청소년지도사 인솔자와 함께 조별로 학교 주변 구석구석을 돌며 지도에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기록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학생들의 시선에서 위험요인과 안전요인, 도움요인들을 표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학교·가정·지역연대 등에 게시, 배포되어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을 강화시키고 성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 활용됩니다.

 

 

 

 

지도 제작에 앞서 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성범죄 대처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구요.

이어서 아동안전지도제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조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차량통행이 많음에도 인도가 없는 도로나 공사장, 어둡고 좁은 골목 위험지역에는 빨간 스티커를!

 

 

 

 

아동안전지킴이 집이나 비상벨이 설치된 곳과 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움지역에는 노란 스티커를!

 

 

 

 

 

CCTV가 설치되어있거나 인도가 설치된 안전지역에는 초록 스티커를!

 

 

 

 

 

동네 주민들께도 여쭤보며 생활 속 위험요인과 안전요인들을 하나하나 표시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횡단보도 건널 땐 손을 번쩍 들고 좌·우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조별로 현장조사가 끝난 뒤에는 모두 모여 취합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이번 기회로 아이들에게는 아동안전지킴이집과 CCTV설치 장소 등 안전한 곳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함으로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구청과 협의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된 위험요인들 점검하고 점차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땀방울이 담긴 아동안전지도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 안전하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