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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북) LOST112, 이젠 해외분실물도 찾을수 있어요~

강북홍보 2018. 6. 4. 09:56

 

여러분 LOST112라고 들어보셨나요?

 

LOST112는 경찰서에 신고접수된 유실물을 관리하고

LOST112 사이트에 등록된 유실물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쉽고 빠르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게 2015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이에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LOST112를 이용해 보다 쉽게 분실물을 신고하고 반환 받고 계신데요.

 

지난해 습득신고 84만 2954건중 51만 1466건이 반환 돼

유실자 반환율이 60%에 이르렀다니 참 유용한 시스템이죠? ^^

 

 

 

 

LOST112는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을 하시지 않고,

사이트(www.lost112.go.kr)에 접속하셔서 분실물을 등록하시거나,

위 사진처럼 LOST112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간편하게 직접 등록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더 획기적인 것은 이젠 해외여행 중 분실한 물건도 LOST112를 통해 찾을수 있다고 해요 ^^b

지난 4월부터 일부 해외공관에도 LOST112를 입력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고 하네요~

 

현재 해외공관이 있는 전세계 163개국 중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등 30개국 공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전까지는 해외공관에서 분실물이 접수괴면 보관하다가 국낸로 이송한 뒤 경찰청을 통해 유실자 확인 후 반환 또는

국고귀속 조치하는 절차를 거쳐야해서 번거롭고 기간도 오래 걸려 1년 넘게 기다리던 분실물을

해외공관의 LOST112의 사용으로 반환기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해요 ♥.♥

 

 

 

 

한 사례로,

지난 3월 일본 여행을 하던 한 시민이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현금 등을 분실했는데 다행히 잃어버린 물품들은

주삿포로한국총영사관에 접수 했는데..

 

LOST112를 통해 잃어버린 물품들이 영사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영사관이 분실물을 경찰청으로 보내

신속하게 모든 물품들을 되찾았다고 해요.

 

우리 경찰은 향후 LOST112 민관 총합을 확대하고 조기 반환 및 대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시스템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고,

특히 외교부와 협조해 총 163개 해외공관을 대상으로 LOST112 사용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이젠 해외여행에서 분실한 물건도 보다 신속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