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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양천)생명을 살리는 작은 노력! 심폐소생술!

양천홍보 2018. 5. 21. 15:30

 

여러분들도 뉴스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잘 알고 계시죠?

누구나 갑작스럽게 찾아 올 수 있는 심장마비!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주변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알아볼까요? ^^

 

 

심폐소생술은 6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환자를 깨우기 위해 지나치게 흔들면 목뼈와 척수가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119 구급대에 구조 전화를 요청합니다.

이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사람을 지목하면 구조요청을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거나 자신이 없다면 119 대원의 지시에 따릅니다.)

 

 

 

 

셋째,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기 전 환자의 기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 후,

이물질이 있는 경우에는 제거해줍니다.

 

 

 

 

넷째, '머리 기울임-턱 들어 올리기' 방법으로 기도를 열어준 상태에서 환자의 입을 벌려줍니다.

머리를 젖힌 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환자의 코를 막고, 자신의 입을 환자의 입에 밀착 시킵니다.

이때, 영아의 경우는 구조자의 입으로 아이의 입과 코를 한꺼번에 막고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쪽 눈으로 환자의 가슴을 주시하면서, 환자의 가슴이 팽창해 올라올 정도로 공기를 서서히(1~2초) 불어 넣습니다.

입을 떼고 환자의 입에서 불어 넣었던 공기가 다시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1회 더 인공호흡을 시행합니다.

 

 

 

 

다섯째, 가슴의 중앙인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 쪽 손꿈 치를 대고, 다른 한 손을 그 위에 포개어 깍지를 낍니다.

구조자의 팔꿈치를 곧게 펴고, 구조자의 체중이 실리도록 환자의 가슴과 구조자의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가슴압박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강하게 규칙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압박해야 합니다.

 

성인 심정지의 경우 가슴압박의 속도는 적어도 분당 100회 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분당 120회를 넘지 않아야 하며,

압박 깊이는 약 5cm를 유지하고 6cm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가슴압박 이후 다음 압박을 위한 혈류가 심장으로 충분히 채워지도록 각각의 압박 이후 가슴의 이완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여섯째, 2단계에서 구조 전화를 부탁한 사람에게 구조요청을 하였는지 재차 확인합니다.

그리고 119 구조대 혹은 전문 구조자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 30회 : 인공호흡 2회"의 비율로 심폐소생술을 계속합니다.

만일 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줄 알고, 119 구조대 혹은 전문 구조자보다 심장충격기가 현장에 먼저 도착하면 즉시 사용합니다.

 

 

 

 

양천 경찰서는 ACUC 스킨스쿠버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양천 경찰서 경찰관 100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양천경찰서장부터 방범순찰대원까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법을 배워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 환자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여러분도 배워서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