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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경찰의 새 이름, 인권경찰

(은평) 피해자전담 경찰관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은평홍보 2018. 4. 12. 19:52

 

 

 

최근 성폭력, 가정폭력 등 다양한 범죄들로 인한 피해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런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각 경찰관서에는 피해자전담 경찰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피해자전담 경찰관은 지난 2015년부터 각 경찰서 청문감사실에 배치되어 범죄 피해자와 상담하고

여러가지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피해자의 신변보호와 함께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심리치료,상담과 함께 상황에 따라서 의료비, 생계비, 경제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보호 업무 흐름>

 

 

피해자전담 경찰관은 사건 초기에 상담을 하고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설계,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은평경찰서는 심리학을 전공한 CARE 요원이 배치되어 전문 심리 상담및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 임시거처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찰관서에서 신청을 하면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에는 장기 보호시설로 연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법률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서에 배치된 법률자문변호사와 상담 할 수 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www.klac.or.kr)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료지원은 건강보험공단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죄피해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치료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귀가하는 피해자의 여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범죄피해자 지원 개괄>

 

 

은평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심리상담신변보호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신변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112 신변보호대상자에 등록하여 보호관리 하게 되고, 담당형사팀을 지정하여 긴급연락망을 구축,

피해자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여 전화기가 없어도 자신의 위치와 함께 112신고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피해자전담 경찰관은 각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을 방문하시면 만나실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은평경찰서 청문감사관실 (02-350-129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