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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은평) 골목길 골든타임을 지켜라 "골든타임 주차알림판"

은평홍보 2018. 3. 27. 22:26

 

 

 

긴급한 사고나 사건속에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필요한 최소의 시간을 '골든타임' 이라고 지칭하는데요.

112 순찰차나, 119 소방차는 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은평구에는 연서시장, 역촌시장 등, 전통시장들이 밀집해 있고,

좁은 골목길 혹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많고,

길 옆에 불법 주차된 차량때문에 도로가 좁아

긴급차량이 빠른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제공 : 은평소방서>

 

 

그 중에서도 특히 화재는 다세대 주택 등, 주변 인가로 쉽게 번질수 있어 그 피해가 막중해질 수가 있습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충북 제천 '17.12), (경남 밀양 '18.01)의 경우도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진로가 막혀 피해가 더 커지기도 했는데요, 더욱이 연락처가 없는 차량도 많아 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은평경찰서는 은평소방서와 협의하여 좁은 골목길, 다세대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골든타임 주차알림판"을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은평소방서와 협업 추진>

 

 

 

 

<골든타임 주차알림판, 가로 14.3cm X 세로 4.5cm>

 

 

 

 

<차랑 부착 예시>

 

 

골든타임 주차알림판은 연신내 지구대 손현호 순경이 직접 디자인하였는데요,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꾸준히 홍보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주차 알림판은 현재 1,200개를 제작 하여 은평소방서와 함께 배포 중인데요,

은평구 갈현동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골든타임 주차알림판은 단순히 불법 주차 단속을 벗어나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주민과의 친화적인 소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는데요,

은평경찰서는 여러 협력단체(자율방법대, 어머니, 치안봉사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주차알림판에 관한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이나 문의가 있으신 분께서는 언제든

은평경찰서 생활안전과 (02-350-1313)로 연락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