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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혜화) 9월 21일이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혜화홍보 2017. 9. 25. 17:44

안녕하세요! 혜화경찰서 홍보담당입니다.

 

매년 9월 21일이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정부에서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입니다.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5대 목표 중 하나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제시하는 한편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급증하는 치매 질환을 국가가 맡아 관리하겠다는 보건의료 정책으로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혜화경찰서에서도 지난 21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추억만들기 장수사진 촬영 및 치매노인 등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서 여성청소년 직원들도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였습니다. 

 

 

 

 

<출처 - 뉴시스>

 

더불어 최근 저희 경찰은 SK하이닉스 및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손잡고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는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2020년까지 취약 계층 노인 1만5000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회감지기란,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되어 있어 배회성향이 있는

치매환자의 보호자 이탈시 실시간 위치를 가족이나 보호자에 알려주어 실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기입니다.

기기 마다 고유번호가 있고, 보호자가 전화나 문자를 통해 연락 시 위치가 오는 방식으로 설정에 따라 일정시간마다 위치를 전송 받을 수도 있고, 치매환자가 요청버튼 누를시 바로 연락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소나기를 맞으며 폐지를 옮기던 노인이 치매초기증세로 집을 나와 길을 잃어 배회하였다는

 기사를 통해 많은 네티즌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구현을 위해 저희 서울경찰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