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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영등포)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로 실종 아웃(Out) 해요!!

영등포홍보 2017. 8. 17. 14:39

 

여러분들은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를 아시나요??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는 미국의 "Child ID Kit(아동 신원확인 키트)"를 국내 실정에 맞춰

보완한 것으로 실종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부모의 사랑이 담긴 상자라는 의미입니다.

 

경찰청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실종아동 보호를 위해 2007년 7월부터 14세미만 아동 또는

지적 · 정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 등록제를 시행했는데요~!

 

다만, 일부에서 지문 사전등록을 위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얘기가 있어 경찰청에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어린이의 지문과 유전자를 채취해 보관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를 도입하였습니다!

 

키트의 구성제품으로는

지문과 유전자를 채취, 보관할 수 있는 도구 및 아이와 보호자의 신상정보를 가입할 수 있는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키트를 이용하여 보호자가 직접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를 채취하여 보관하다가

실종 등 유사시 경찰에 임의로 제출함으로써, 경찰의 신속한 신원 확인과

발견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지문 채취에는 지문 채취용 목탄, 지문보호 필름, 지문카드가 사용되며

유전자 채취에는 유전자 보관 카드와 구강세포 채취용 스펀지 폼이 사용됩니다.

 

키트는 아이가 실종되어 키트를 경찰서에 제출했는데, 실종된 아이가 발견되거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폐기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의 지문 등 신상정보를 기록하고 채취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넘기기 쉬었던 아이의 실종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 시키는 계기가 되고

 

실종시에는 경찰에 제출된 지문, 유전자 및 신상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수배와 발견이 가능하여,

장기실종을 방지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예방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