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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긴급신고전화, 이제 3개 번호만 기억하세요

은평홍보 2016. 8. 16. 16:13

긴급신고전화, 이제 3개 번호만 기억하세요

 

 


 

 

 

급히 도움이 필요하거나 민원이 발생했을 때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으신가요?

신고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인터넷 검색을 하여 전화번호를 알아내야 했던 경험 없으신가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긴급신고 전화번호 중 가장 자주 이용되는 번호는 재난신고(119)와 범죄신고(112)로 나타났는데요, 그 외에 잘 이용되지 않는 신고번호가 20여 개나 된다고 합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14를 통해 각종 신고 안내전화를 받은 건수만

약 170만 건에 달했고, 신고전화 인지도 설문에 따르면

 ‘신고번호가 헷갈린다’와 ‘긴급전화가 너무 많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복잡했던 20개의 각종 신고·상담전화를 119(재난), 112(범죄신고), 110(민원·상담) 세 개의 번호로 통합하기로 했는데요,

 

 

2016년 7월 1일(금) 시범개통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 및 각 광역시에서 시행 중이며,

10월 말 전면시행을 목표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세 개의 번호만 기억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긴급할 때는 재난신고 119와 범죄신고 112를, 

긴급하지 않을 때는 민원전화 110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출처: 국민안전처>


긴급전화와(119,112) 비 긴급전화(110)를 별도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이유는 급박한 상황에 우선적으로 대처하여 생명이 위독한 사람들에게 더 빨리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출처: 국민안전처>


이번 긴급신고 통합으로 119, 112의 경우는 신고접수단계부터 기관 간 신고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때문에 둘 중 한 곳에만 전화를 걸어도 119, 112 모두 다 출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반면, 긴급전화 번호로 단순 민원을 이야기 할 때 에는

비 긴급신고전화(110)으로 이관하게 되는데요,

 

효과적인 신고처리를 위해 110(정부민원 대표전화/권익위원회)을 통합하여

비 긴급전화로 활용하고, 각종 비 긴급전화번호와 상담센터를 그대로 유지하되

110을 통해서도 각 민원 상담자에게 연결되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존 번호를 알 경우】→ 기존 신고번호로 전화
【기존 번호를 모를 경우】→ 정부민원 대표전화 110 ARS(무료)를 통해 연결

 

도움이 필요한 상황, 이제 인터넷 검색할 필요 없이 세 개 번호만 기억하세요. 신고전화 통합으로 신고는 간편해지고 출동은 더 빨라지게 됩니다.

 

<MBC 드라마 'W' 출연배우 - 김의성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