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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모든 재난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옵니다

영등포홍보 2016. 6. 21. 18:43

 

모든 재난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KTX 열차의 탈선 사고!

 실제로 발생한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한 상황인데요~

 

<사진 출처 : YTN 뉴스>

 

실제로 지난달 4월 22일.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순천역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사고로 기관사 한 명이 숨지고, 다른 기관사와 승객 등 8명이 다쳤습니다. 

 


이렇듯 모든 사고는 갑자기 한순간에 찾아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코레일과 영등포소방서, 영등포 구청 등과 합동으로 

 서울 영등포역에서 고속철도 탈선사고 발생에 대비한

'2016 안전 한국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14:30경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등포역 부근에서

 탈선했다는 훈련 메시지가 열차 내 전파됩니다.

 

 열차 전부에서 탈선과 함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역에 구조기관 지원요청 바랍니다

 

 

열차 내에 있는 승객들에게 대피 안내가 방송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화재진압과 함께 구조활동에 돌입하기 시작합니다.

 

 

 

 

탈선열차를 궤도에 다시 올리기 위해 거대 크레인이 진입하고,

특수장비로 훼손된 궤도의 복구까지 한 번에 이뤄집니다~~~

 

 

모든 재난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옵니다!

'2016 안전 한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상황전파부터 구조, 시설복구까지 재난관리 대응지침이 모든 단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시민들도 훈련에 동참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는데요~~

이번 합동훈련은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던 고속열차가 영등포역에서

선로전환기 오작동으로 탈선해 인명,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고속열차, 기중기, 소방차, 119구급차 등의 장비도 동원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진행됐습니다. 

 

다행히 훈련은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는데요. 

물론 현실에서는 당연히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지만


모든 재해가 예기치 않은 순간 찾아오는 만큼, 그 순간을 대비하여 꾸준히 대비해야 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확한 대처!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영등포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