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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 5

서울경찰 2015. 8. 26. 09:17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다섯번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 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늘이 벌써 다 섯번째 이야기입니다. ^^


 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는데요.

 오늘은 과연, 경찰의 어떤 옛 사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70년대 순찰차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 1974년 6월20일 서울시경 교통순찰차량 정기점검 실시, 남산 교육연구정보원 앞


 70년대 남산 서울 교육연구정보원 앞을 배경으로 한 교통순찰차량 정기점검 모습을 지금의 모습에 겹쳐보겠습니다.


 ▲ 근래에 복원된 백범광장사진과 서울시경의 교통순찰차량 정기점검 사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과거와 현재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냅니다.


 중구 회현동의 남산 자락은 일제 때인 1925년에 조선신궁이 건설되었던 곳입니다.

 일제가 조선통치를 강화하기 위하여 남산자락과 한양도성을 헐어내어 도로와 석축을 만들어 훼손한 걸 서울시의 남산르네상스 역사복원사업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 이렇게 터널 형식으로 조성하여 남산자락을 연결시킨 모습입니다.


 ▲ 일제때 허물어져 사라졌던 한양도성도 이렇게 복원되었습니다.


 ▲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김구(金九)선생 동상


 ▲ 서울성곽 복원이 완료된 백범광장 모습


 어제와 오늘의 남산 백범광장 그리고 그 속에 녹아내린 옛 순찰차 정기점검 모습의 조합!


 사진 한 장 속에서 서울 그리고 그 안의 경찰관들의 옛날과 오늘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예전에 찍어 둔 재미있는 사진들 꺼내어 보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과 옛 추억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기대가 계속되는 한 다음번에도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진으로 엮어나가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취재 · 촬영 : 홍보담당관실 이주일 경위, 박세원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