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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부) 여경 창설6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중부홍보 2015. 7. 3. 15:20

여경 창설 6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여경의 역사 :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포도청 형조 의금부 등 경찰기관의 보조자로서 의녀나 다모를 범인 수색이나 범인 검거에 동원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한국 경찰의 조병옥 장택상 두 수뇌는 일찍이 영국과 미국을 유학하여 현지 경찰의 여자 경찰을 목격한 바 있으며 세 사람은 특히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민주주의 경험이 부족한 한국 사회에서 남자 경찰이 부녀자나 소년 문제를 담당하는 것보다는 각국 여경 제도에서 보듯 한국 경찰에도 유연하고 섬세한 여자 경찰제를 도입하여 그들로 하여금 여성 피의자 신체수색 등 당면한 현안 임무를 수행케 하자는데 합의하였습니다.

 

이리하여 1946515일 최초로 여자 경찰 모집공고가 났으며 71일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 경찰과'가 신설되어 초대 과장에 고봉경 여사가 취임했는데 영어가 유창하고 재치가 뛰어나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이날이 바로 여경 창설 기념일로 탄생되었습니다.

-서중경의 역산산책 -

 

"69번째 생일 맞은 여경들, 고아원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

2015년 71일로 창설 69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김성섭 중부경찰서장은 여경 40명과 전날인 630() 오전 관내 고아원 ‘남산원을 찾아 환경 정비 차원의 화단 가꾸기와 보건위생을 위한 주변 청소 등 땀 흘려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또 다른 여경들은 같은 날 대한민국 패션 일번지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즉 DDP 주변 법질서 확립, “선선선! 선을 지킴 행복해져요캐치프레이즈를 홍보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캠페인에 나선 여경들에게 무슨 일이냐?' 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고 여경들은 '창설 기념일을 맞아 캠페인 나왔다'고 하자 '사진 한 번 찍을 수 있느냐'고 다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고,

71일 당일에는 한국 여자경찰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한 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리는 여경의 날 기념 특별사진전을 관람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여경의 날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여경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