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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북)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강북홍보 2014. 7. 23. 17:01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평소 다리가 아파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 얼마 안 되어 거동이 불편한 김00 할머니는 무더운 오후 혼자 사는 집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경로당을 가다 넘어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경로당에 계신 친구분들이 수유3파출소로 도움을 요청하였고 마침 주변에서 순찰을 하고 있던 수유3파출소 김창원 경장이 출동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집으로만 데려다 달라고 하였으나 부상당한 다리를 살펴본 김창원 경장은 다리부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여,

관내 정형외과로 할머니를 업어서 후송하였고 진찰결과 발목에 금이 가 깁스치료를 받게 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할머니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습니다.

32도를 넘는 불볕더위 속에 김창원 경장과 파트너는 관내 특성상 골목이 많고 할머니의 집이 다세대 주택 3층이어서 업어서 이동 할 수밖에 없어 근무자는 모두 땀으로 흠뻑 젖어버렸지만, 할머니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강북경찰서 8개 지역경찰관 282명은 강북구의 치안 안전뿐 아니라 주민들이 모두 감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