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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색소폰 부는 경찰관

서울경찰 2013. 10. 29. 10:04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주변에서 색소폰을 분다면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서울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에 오시면 색소폰 부는 경찰관을 만나실수 있답니다.

 

 

 

감동치안을 위해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작은 열린음악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죠. 공원과 경로당 및 청계천 주변을 방문하여 학생 및 주민 상대 색소폰 연주를 하는건데요. 주민 친화적 문화 매개체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같이 홍보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렇게 작은 음악회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요. 가장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재능있는 직원들이 많지가 않다는 것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에 “천명기 경장”이라는 유능한 인재가 있어서 작은연주회가 가능했답니다. 사실 천명기 경장은 경찰악대 출신으로 훌륭한 색소폰 연주자입니다. 우리 동대문경찰서 멋진 경찰관중 한명이랍니다.

 

 

 

 

천명기 경장은 용신지구대에서 월2회 자원 근무시 시간을 내어 관내 공원, 경로당, 청계천변등에서 주민들을 위해 작은 열린 음악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져서 실외활동은 중단 하고 실내위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업무를 하느라 바쁜 와중에 양로원 고아원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다보니 지역주민들이 동대문경찰서를 아주 많이 칭찬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문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직원을 발굴하여 시낭송등 병행하여 문화경찰을 선두하는 동대문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