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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활동

명절은 범죄도 풍성????

서울경찰 2013. 9. 13. 11:26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옛말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 라” 라는 말이 있듯이 날씨는 청명하고 먹을 거리가 풍부한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추석명절에는 친지들도 만나고 오곡백과가 풍성하지만 불청객인 범죄 또한 풍성한 시기 입니다.

 

 

그럼 주로 이 시기에 일어나는 범죄에는 어떤 범죄가 있을까요?

 

맨 먼저 빈집털이가 있겠죠?

 

올해는 연휴가 18일 수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5일간 이어지고 16일과 17일 년·월차를 이용하면 9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집니다. 이 기간 동안 친지를 방문하는 가정도 있고, 여행을 하는 가정도 많을 겁니다. 긴 시간동안 집을 비우면 범인의 표적이 될 수 있겠죠? 따라서 집안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집을 비운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추석시즌 택배 발송량이 많아진 틈을 타서 추석 관련 물품이 반송되었다며 개인정보를 묻는 보이스 피싱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반송된 물품을 찾기 위해서 개인정보를 묻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니 개인정보를 요청하면 관련기관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재확인하는 신중함이 필요할 듯 합니다.

 

세 번째로 추석시즌에 급증하는 또 다른 범죄로는 바로 일명 '날치기'가 있습니다. 금융기관 주변에는 명절 때 쓰기위하여 돈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들이 주로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을 찾으러 갈 때는 여성혼자 가는 것을 피해야 하고, 오토바이 날치기를 예방하려면 돈이 든 가방을 차도방향이 아닌 인도방향을 향하게 매는 것은 훌륭한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명절분위기를 틈타 각종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범죄로 인해 기분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 중요하겠습니다.

 

올 추석은 범죄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